이거 예전에 2008년인가요 안동준 교수님 물리화학인가 공정열역학 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셨던게 기사로 떠서 반가워서 올립니다.
2010년 4월 25일 파이낸셜 뉴스 기사입니다.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 중 하나인 수소연료는 폭발성을 갖기 때문에 그 저장법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얼음 속에 수소 원자를 저장하는 방법을 카이스트의 이흔 교수님 팀이 연구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6% 이상의 저장 비율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비해, 아직 얼음 100g당 2g의 수소만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한계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중이라고 합니다.
이거 처음에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셨을 때 우와 얼음속에도 보관이 가능하구나 하고 진짜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 기사에서 만나보니 반갑고 신기하네요 ㅋㅋ
답변) 이 기사를 읽어보니까 지금 제가 졸업논문 주제로 공부 하고 있는 gas hydrate의 원리와 비슷한거같은데요. gas hydrate역시 물분자끼리 결합을 하고 그 결합으로 생긴 cavity에 guest molecule (메탄이나 에탄등) 이 갇혀서 0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얼음이 생성되는 것인데요. 여기서보면 수소원소가 너무 작기때문에 cavity에 갇혀있을 가능성이 낮아서 수소를 가둔 얼음의 생성이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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