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는 아니구요.
EBS 뉴스입니다.
국제적으로 큰 행사도 아니고 학술적으로 새로운 내용도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아야 할 내용인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전 그냥 물음표 하나를 던지는 것 뿐이예요.
교수님께서 지난번에 말씀하신 "연구하고 있는 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이 물질을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지, 어디에 이용할 것인지, 파급 효과는 어느 정도일지.. 등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떠한 현상을 규명하거나 기술 자체를 개발할 때는 윤리적인 문제나 안전성 문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지만 이를 상용화할 때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노만 해도 나노입자를 발견하거나, 작게 만드는 기술 자체를 비난하거나 의구심을 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는 그렇지 않죠.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는 학생이라 연구가 어쩌네 하면서 문제를 일으킬 일도 없고 상용화가 어쩌구..해봐야 저희에겐 먼 이야기일 뿐이고....^.^
이런 것보다는 그냥 지적호기심(?), 학문에 대한 열의(?), 시험, 취직, 연애, 점심뭐먹지 등등 다른 것이 더 우선이겠지만 ^^;;
그냥 나노가 아니라 나노 2.0을 배우는 학생들로서, 앞으로 엔지니어가 될 학생들로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 글 다 쓰고 다시 읽어보니까 그냥 부끄럽네용...;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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